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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만에 선발…볼넷으로 2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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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만에 선발…볼넷으로 2출루 김현수[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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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 경기 만에 선발로 나가 볼넷 두 개를 골랐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세 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2회초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6회초 2사 1루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3-1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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