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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무안타를 만회하면서 시즌 타율이 0.253에서 0.255(98타수 25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현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클리블랜드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시속 120㎞짜리 커브를 밀어 좌전 안타를 쳤다. 3회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또 한 번 출루했다. 6회말은 중견수 뜬공, 8회말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9회초 수비 때 폴 자니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3-6으로 져 최근 2연패에 빠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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