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됐다.
26일 KBS 라디오 측은 "예전부터 라디오 DJ로 배우 김예원을 주목하고 있었다"며 "김예원의 스페셜 DJ 진행을 지켜본 뒤 기대가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김예원을 정식 DJ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예원은 14일과 15일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를 맡았다. 기존에 진행을 맡았던 배우 조윤희가 태교를 위해 자리를 비웠기 때문.
김예원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다양한 매력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저녁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DJ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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