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 공유아이디어 제안 한마당’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7월7일 열리는 '2017 정책박람회와 함께하는 시민 공유아이디어 제안 한마당’ 홍보에 나섰다.
시민 공유아이디어 제안 한마당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행사다.
7월7일 오후 2시 서울광장 무대에서 열리며, 시민, 학생, 자치구 공유담당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총 10팀이 무대에 올라 공유촉진에 관한 신규 아이디어 및 체험수기를 발표, 우수 제안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우수 제안자 선정은 전문가 평가단과 청중 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공유촉진에 관련된 신규아이디어 및 체험수기를 공모했다.
도봉구 또한 추진 중인 공유 관련 사업 참가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응모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열린 공유서울 페스티벌 우수 공유체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도봉구를 대표해 참가한 주민 이미나씨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함께 나누는 착한장난감 사업’을 이용한 경험을 실감나게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시민 공유아이디어 제안 한마당에서는 각 자치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유사업 체험 수기와 새로운 공유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도봉구가 공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참고해 반영하겠다”며 주민들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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