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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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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3시 개소식 개최… 길놀이, 주민 축하 공연, 보물찾기(시설 라운딩) 등 행사 준비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로를 돌보는 지속가능한 마을’과 ‘서로를 살리는 따뜻한 경제’가 만났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1일 문을 연다.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존 ‘마을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허브센터’가 도맡았던 역할을 통합해 수행,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잇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의 위치는 노해로 279-5(창동)이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 열린다. 길놀이와 퍼포먼스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캘리그라피 부채 나눔, 주민 축하 공연 무대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보물찾기’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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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880.29㎡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은 마을사업 지원을 위한 다목적교육장과 다목적회의실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전시, 강연, 주민 모임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2층은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 사무실, 코워킹·스타트업 공간으로 꾸며 사회적기업에 안정적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3층은 공유부엌, 옥상정원으로 구성한다.


구는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계획’ 공모 사업을 통해 해당 공간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꾸렸으며, 이후 수차례의 공간구성 워크숍을 거쳐 공간 설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가 마을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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