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그것이 알고싶다' 성추행 목사의 불편한 진실 "엉덩이 만지니 섬뜩해"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그것이 알고싶다' 성추행 목사의 불편한 진실 "엉덩이 만지니 섬뜩해"
AD


이슈 추적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네티즌의 공분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귀신 쫓는 목사'로 유명한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의 X파일을 추적 보도했다.


X파일 안에는 김 목사의 믿을 수 없는 성추문이 기록됐다. 이를 근거로 제작진이 어렵사리 찾아낸 피해자들은 목사의 충격적인 성추행 사례를 잇달아 증언했다.

김기동 목사를 존경했지만 피해를 입었다는 한 여성들은 "배를 집중적으로 주무르고 쓰다듬더라"며 "(당시 본인이) 치마를 약간 짧게 입었고 옷이 좀 얇았다"고 기억했다.


한 피해자는 "애가 있냐고 묻고는 가슴을 집중적으로 주물렀다"고 증언했다. 다른 여성은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더듬었다. 엉덩이를 만지니까 섬뜩했다"며 "갑자기 키스를 했다. 너무 놀라서 몸이 얼어버리는데 실수가 드러나면 안되니까 무덤까지 가져가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큰 정신적 충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동 목사 지지 일파는 현재 논란이 이미 과거에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성추문 유언비어가 허위사실로 판결났고 이번 X파일 논란 역시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악의적 선동이라는 것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