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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미사업장 무재해 5650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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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부터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화 구미사업장이 지난 22일 무재해 5650일을 기록했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 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6배수'(1배수는 약 1년)를 달성했다. 이는 사업장 모든 인원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의미하며 ㈜한화 사업장 중 최장기간 무재해 생산을 기록한 것이다. 방산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군용 신관류를 생산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각종 유도무기와 화포용 신관의 9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신관 외에 수중음향센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첨단 유도무기용 신관 및 화포용 신관 등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모든 작업이 적절하게 계획되고 실행되면 상해, 직업병, 환경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체계적인 SHEC(안전, 보건, 환경, 지역사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 구미사업장 윤경식 상무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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