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폭염 속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선 경기·충남·경북에서 각 1건, 충북에서 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오후 3시 기준) 산불은 5건 중 3건이 진화되고 2건은 아직 진화되지 않았다. 산림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8대와 소방헬기 1대, 공무원 등 250여명의 진화인력을 현장에 투입한 상태며 조사감식 전문요원을 파견, 피해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말(24~25일) 중 입산객이 늘어날 경우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며 “입사자는 산행 중 화기물 소지를 삼가고 산불을 발견할 시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나 산림관서, 산림방화 의심자를 목격한 때는 119 또는 경찰서 등으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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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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