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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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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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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가금사육 중점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된 가금 사육농가의 의식전환과 농장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통한 AI 종식 및 재발방지 차원에서 전문강사를 초청, 지난 4월에 이어 추가로 실시된 맞춤형 교육이다.


임종수 강사(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팀장)는 이번 AI 발생 원인에 농가의 신고 지연을 예시로 들어 가금사육농가의 의식고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근절을 위해서는 나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농가의 자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AI가 전파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해 가축 농장주 스스로가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현재 진도군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의신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차단방역에 노력해 추가 발생은 없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신속신고와 차단방역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가축 농장주들이 늘어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AI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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