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DB산업은행은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중견 및 예비중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중견(예비)기업 우량거래처를 초청,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를 설명하고 기업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웅환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장, 서울대 산업공학과 박진우 교수(스마트공장 추진단장) 등이 각각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방향’,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공장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산은은 이날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포럼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부산과 광주에서도 열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소프트파워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며 "신성장산업 지원자금과 금융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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