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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전남 아름다운 숲 조성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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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숲속의 전남에 숲 홍보에 써달라며 4천만 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에서 회원 기업들이 모은 후원금 4천만 원을 아름다운 숲 조성·홍보에 써달라며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에 전달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는 나무 심고 가꾸기 붐 조성과 생활 속 숲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숲속의 전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숲 문화 콘텐츠 제작과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된다.

법인에서는 후원금을 이용해 전남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사유한 창작시를 담은 ‘숲 시가되다’시화집을 제작, 무료로 배포한데 이어 올해는 ‘숲이 아름다워 살고 싶은 마을 50선’을 제작하고 있다.


(사)숲속의 전남은 숲 문화 운동을 펼치는 순수 민간단체로 2015년 7월 창립한 이후 회원 수가 1천5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숲 체험?교육사업과 3대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 만들기, 숲 문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욱 이사장은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전남 숲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여수 상공회의소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숲 문화를 통해 숲의 가치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은 회원들의 순수 회비로 운영되는 민간단체로, 앞으로 지속성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도록 많은 도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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