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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4~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드림 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와 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의 유니폼을 21일 공개했다.
마제스틱에서 제작한 올해 올스타 유니폼은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상징인 하늘색과 빨간색을 대표색상으로 채택했다. 승화전사 기법을 적용한 별 무늬 패턴에 밑단으로 갈수록 밝아지도록 색채 변화를 줬다. 작은 별들이 모여 큰 별 무늬가 되는 디자인은 KBO 리그 인기 스타들이 모인 올스타전을 상징한다.
유니폼을 포함한 어센틱 모자, 기념구, 기념티셔츠, 머그컵 등 올스타 상품 전체 라인업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라커디움(www.lockerdium.com)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행사 당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어센틱 8만9000원, 레플리카 5만9000원이다. 온라인 구매 시 2만원을 추가하면 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배번을 마킹할 수 있다(오프라인 구매 시 마킹 불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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