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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안전박람회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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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안전박람회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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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20일 응급처치 상황대처 능력 향상 등 전 직원 안전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일 응급처치 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안전 교육을 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대한안전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응급처리 안전교육은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영유아, 성인의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심혈관 질환 원인, 예방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즉각적이고 효율적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박수철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관람객 45만 명 이상이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응급의료시설과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전 직원의 응급대응 처리능력을 길러 예상치 못한 응급사태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박람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풍성한 볼거리만큼이나 국제행사에 걸맞는 운영시설 및 안전 대응시설을 준비, 관람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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