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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은행·보험사·금융투자회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 금융회사에 대한 ‘2016사업연도 차등평가’ 결과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위기대응능력 등 5개 기준으로 진행한 이번 차등평가를 통해 1등급 109개사(40.5%), 2등급 128개사(47.6%), 3등급 32개사(11.9%)를 선별했다.
1등급 부보금융회사는 표준보험료율의 5%가 할인받고 2등급 부보금융회사는 표준보험료율을 그대로 내야 한다. 3등급 부보금융회사는 표준보험료율의 5%를 할증한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은 6월말까지, 은행은 7월말까지 평과결과에 따라 산정된 예금보험료를 납부해야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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