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방관 심신안정실 후원금 9000만원 전달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왼쪽부터)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소방관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단법인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시화·반월·남동공단)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세 곳에 안마의자, 건식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갖춘 심신안정실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의 복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안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