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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투자] 성장성 높은 글로벌 로봇 관련기업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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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 픽테로보틱스 펀드'


[바캉스 투자] 성장성 높은 글로벌 로봇 관련기업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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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공학 등의 분야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4차산업 혁명을 중심으로 한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개최했던 세미나와 관련 투자리포트는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예민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이 가운데서도 성장하는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경제, 산업,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글로벌 로봇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1805년 설립된 픽테 자산운용사는 UBS, CS와 함께 스위스 3대 프라이빗뱅크로 불리는 픽테그룹의 자회사로 약 45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펀드는 로봇완제품은 물론, 인식ㆍ판단ㆍ동작 등 로봇 작동을 위한 로봇 구현기술, 의료ㆍ물류 등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는 새로운 로봇 활용 기업까지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일본의 화낙(Fanuc), 소비자 로봇 분야의 구글 알파벳(Alphabet), 수술용 로봇 전문회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대표적인 편입 종목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로보틱스 분야는 향후 10년간 10%의 연간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투자되는 글로벌 로봇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고,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해 21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이 2025년께 55조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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