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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성증권은 2017년 1호 '아이들의 꿈마루'로 부산 정공단로에 위치한 부산진 행복한홈스쿨을 선정하고, 리모델링해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아이들의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아동센터 시설 리모델링 사업이다.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만든 '나누美 펀드'를 통해 조달되며, '나누美 펀드'는 '아이들의 꿈마루' 사업 외에도 '미래장학기금', '뉴스포츠교실'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전국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개ㆍ보수를 진행해 아동들의 학습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부산/경남지역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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