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이효리가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19일 한 매체는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효리가 7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타 매체에서 보도된 7월2일 컴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새 앨범은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꾸준히 앨범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앨범인 신보에는 이효리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될 예정이며, 그의 솔로 데뷔곡 '텐미닛' 등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김도현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또 같은 소속사인 래퍼 킬라그램이 피처링에 나섰으며, 안무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안무가 김설진이 맡았다.
한편 이효리는 14일부터 미국에 체류하며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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