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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효리의 힘'…무한도전, 시청률 치솟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역시 '이효리의 힘'…무한도전, 시청률 치솟았다 사진='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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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효리의 힘'은 달랐다!


가수 이효리의 출연에 '무한도전' 시청률이 치솟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2.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1위 자리도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0.9%보다 무려 1.6%P 상승한 수치다.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다.


특히 '무한도전'은 지난달 20일 9.8%로 떨어진 후 1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상황에서 12%대까지 다시 치고 올라온 상황이라 이 효과가 더 의미가 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3년 만에 이효리가 출연해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효리는 공백이 무색하게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요가를 통해 한층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주다가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다시 '예전의 거침없던'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웃음을 안겼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9%,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2.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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