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28·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무한도전'에 출연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7년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하반기를 소개하는 '무한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그동안 엄청난 해외 스타들이 출연했는데 올 여름에는 NBA 스타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가 출연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농구 사랑꾼 하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감격했다. 하하는 "완전 팬이다. 스테판 커리뿐만 아니라 그 아버지, 동생까지 다 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7월 말 스테판 커리가 내한한다. 스테판 커리가 '무한도전' 측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내한 일정에 녹화를 할 예정이다. 모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테판 커리의 동생 세스 커리(26·댈러스 매버릭스 )도 함께 출연한다고 전해져 농구팬들을 흥분시켰다.
한편 스테판 커리는 곤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포인트 가드로 2015-16시즌 NBA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스타 선수다. 한 시즌 3점슛을 무려 402개 성공시키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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