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힘]중소 협력사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함께 큽시다"

CJ오쇼핑

CJ오쇼핑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CJ오쇼핑이 중소 협력사를 위해 '일대일(1:1)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외부 코칭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자립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1:1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우수 중소 협력사 중 코칭 참여를 신청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J오쇼핑은 7개사 대표에게 코칭 전문 기관 소속 코치를 3개월 동안 6회 이상 파견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4000만원 상당의 코칭 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파견된 전문 코치는 해당 협력사의 업무 방식이나 조직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재빨리 문제점을 파악한다. 이어 전략 수립, 구성원 육성, 조직 문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협력사가 스스로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다양한 협력사 지원 활동 중 하나다. 그동안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엑셀, 포토샵, 마케팅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매년 100여곳의 협력사 소속 임직원 300여명이 CJ오쇼핑이 지원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