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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옥빈과 김현숙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옥빈은 "(채서진이)데뷔하고 첫 영화 찍고 나서 '언니 그동안 힘들었지? 이제 내가 책임질게'라고 했다"면서 "그래서 '됐고 잘돼서 빨리 나가'로 했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MC들이 '동생이 결혼하면 어떻겠냐'고 묻자 "화난다. 누구한테 줘야 할지,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다 마음에 안 든다"며 "내 동생을 어떻게 키웠는데 이놈은 그걸 알까 하는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동생 채서진이 어떤 남자를 만나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이해심 많고 예뻐해주고 동생에게 잘해주고 동생이 뭘 한다고 하면 달려와서 애지중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애만큼 사람을 성장시켜주는 것도 없다"면서 "다른 환경 사람을 이해하려는 과정이다 보니 성장하게 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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