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100여개 점포로 확대 설치
AD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CU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손잡고 이번 달부터 '전자락커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자락커 서비스는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배송지를 인근 CU 전자락커로 지정하면 분실 위험이나 별도의 보관료 없이 전자락커에서 24시간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전자락커의 일부 공간은 고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함으로 사용된다.
CU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8월말까지 100여 개 점포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은락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을 온라인과의 접점으로 활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CU는 전국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돕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