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총출동해 저렴한 가격 판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마트가 대목인 여름철을 맞아 속옷 기획전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언더웨어 브랜드 공동 기획전'을 통해 여성·남성·아동 이너웨어 등 다양한 언더웨어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속옷의 경우 여름 시즌 판매량이 일년 중 가장 높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해 월별 매출량을 살펴보니 여름(6~8월) 속옷 매출이 남·여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로 인해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속옷 착용 횟수가 다른 계절보다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우선 여성 이너웨어 유명 브랜드 3사인 '비비안', '비너스', '슬로기' 단독 기획 상품들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비비안·비너스·슬로기 브라(5매)'를 2만2000원에, '비비안·비너스·슬로기 팬티(10매)'는 1만9000원에 선보인다.
남성 이너웨어 기본 아이템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JD 남성 드로즈(10매)', 'JD 남성 트렁크(10매)', '페리 런닝(10매)', '페리 반팔 런닝(10매)'을 각 1만90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아울러 아동 인기 캐릭터가 삽입된 아동 속옷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디즈니 마블 캐릭터 팬티(10매)'를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비즈니스양말(올젠), 스니커즈(프로스펙스), 덧신(올젠, PAT)은 각 10족 1만원에 판다. 올해는 양말 전 품목에 항균 소취 기능(데오드란트)을 추가해 예년보다 품질을 강화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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