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빛날‘…내일 간암·20일 폐암 특집"
"위·유방·자궁·전립선암 방송…'1분 캠페인’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분야별 저명한 교수진이 출연, 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MBC TV는 ‘생방송 빛날’프로그램을 통해 6대암(위·폐·간·유방·비뇨기·자궁암) 특집을 방송하고 있다. ‘암예방 1분 캠페인’도 매일 3회씩 꾸준히 방송하고 있다.
‘생방송 빛날’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6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1회씩 ‘빛날 의료보감’이라는 15분가량의 코너를 통해 암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6대암 특집’의 일환으로 13일엔 고양석 교수(간담췌외과)가 간암에 관해, 오는 20일엔 김영철 교수(호흡기내과)가 폐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8일엔 권동득교수(비뇨기과)가 출연, 전립선암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달 16일엔 윤정한 교수(내분비외과)가 유방암, 22일엔 박영규 교수(위장관외과)가 위암, 29일엔 김석모 교수(산부인과)가 자궁경부암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줘 호평받았다.
‘암예방 1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과 전남지역암센터 직원들이 출연, ‘암예방 10계명’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암에 관한 관심이 높지만, 인터넷 등엔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암치유는 물론 정확한 정보전달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책무다. 이번 암특집방송과 암예방 캠페인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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