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I국제정책대학원은 오는 13일~23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017년 제1차 베트남 공산당 고위급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의 경제개발전략 수립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3개년 연수과정을 개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년차 연수를 위해 베트남 공산당 중앙경제위원회 고위급 공무원 15명이 방한했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경제개발경험, 국가발전정책, 행정역량개발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액션플랜 수립, 기관방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경제개발, 정부개혁 등 지난해 다뤘던 주제에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한국의 디지털정부와 공공거버넌스, 대기업 정책과 자본시장 등 경제현안 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