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일 오전 11시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추계예술대학생들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경과보고와 평화비문 낭독, 제막식과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어린이 합창, 상황극, 다 함께 하는 어울림 마당이 더해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동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인권과 명예 회복 뿐 아니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아픈 과거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훈을 주기 위해 성동구 학부모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향후 청소년들은 자발적으로 소녀상지킴이활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성동구 U-성동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를 통해 24시간 소녀상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