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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9년 만난 고향친구 로쿠소와 30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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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9년 만난 고향친구 로쿠소와 30일 결혼 메시와 로쿠소 가족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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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한국 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메시가 이달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는 9년간 만난 연인 안토넬라 로쿠소(29)와 이달 말 30일 정식으로 결혼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9일(한국시간) 메시의 개인 홍보 에이전시 발표를 인용해 메시와 로쿠소의 결혼식이 오는 30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로사리오는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이다. 둘은 메시가 5살 때부터 알고 지냈고 2008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2년에는 첫아들 티아고를 2015년에는 둘째 아들 마테오를 낳았으나 정식으로 결혼한 상태는 아니었다.


로사리오 대성당에서 열리는 둘의 결혼식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바르셀로나 동료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한편 9일 한국시각 저녁 7시 5분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친선경기에 메시가 출전할 것으로 보여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메시는 브라질전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결혼 준비를 할 것으로 보여 13일 싱가로프전에는 결장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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