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증권주가 장초반 급등세다.
9일 9시48분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전 거래일 대비 320원(3.29%)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미래대우, 신영, 한국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증권(9.94%), 메리츠종금증권(4.02%), 한화투자증권(3.69%), 대신증권(2.26%), NH투자증권(2.06%) 등도 동반 상승세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코스피지수가 2300포인트를 넘어서며 신고가 갱신이 이어졌고, 증권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실적이 탄탄한 증권사 위주로 주가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의 개선 흐름과 증권사 호실적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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