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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도곡삼호 재건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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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4차·도곡삼호 재건축 속도낸다 잠실우성4차아파트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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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4차아파트와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오후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는 1983년 건축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지상 15층 7개동, 555가구 규모다. 재건축 후 최고 33층으로 지어진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되고 잠실유수지 공원과 연계한 공공 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폭도 확대된다.

잠실우성4차·도곡삼호 재건축 속도낸다 도곡삼호아파트 위치도

도계위는 이날 '도곡 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수정 가결했다.


도곡동 541번지 일대(1만1042.2㎡)에 위치한 도곡삼호는 기존 지상 12층 2개동, 144가구 규모다. 도곡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곳에 있으며 분당선 한티역과 도곡공원이 가깝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후 지상 15~18층 4개동, 340가구로 탈바꿈된다. 용적률은 299.94%가 적용된다. 또 도곡로34길변 공공보행통로와 도곡로57길변에 보행통로가 확보되며 주민공동시설은 도곡로변으로 배치된다. 지하에 있는 노인정과 어린이집은 지상으로 위치가 조정된다.


소형주택의 건축계획은 주거환경을 고려해 향후 건축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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