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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때 선배들의 깜짝 이벤트"…'따뜻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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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다이어리] ⑬ 교원그룹 웰스교육팀 나이슬


"첫 출근때 선배들의 깜짝 이벤트"…'따뜻한' 감동 교원그룹 웰스교육팀 나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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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차려진 구내식당 메뉴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최고경영진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서요.

저는 교원그룹 웰스교육팀 나이슬 사원(24)입니다. 입사한 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제 희망은 좀 더 빠르게 더 많은 임직원과 친해지고 싶다는 겁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른 부서의 많은 분과 식사하면서 얼굴을 익히고 있는데 구내식당이 생기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 같아요.


우리 회사는 직원의 발전을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직원의 성장과 행복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할까요. 입사 후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죠. '완성형 인재'가 아닌 '성장형 인재'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어요. 한마디로 '사람을 중요시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 면접 때가 기억납니다. 면접이 끝난 후 인사팀에서 '진심이 담긴 편지'를 줬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지를 읽으면서 회사가 진심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공감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죠. 입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저를 비롯한 모든 취업준비생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내용이었는데 굉장히 감동했어요. 그 편지를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교원그룹의 조직문화가 매우 조용할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입사해보니 매우 활기가 넘치고 젊은 조직인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나 이벤트가 아주 많아요.


가족적인 분위기도 장점입니다. 입사 첫날 제 자리에 가보니 팀원들의 얼굴이 그려진 캐릭터와 함께 '나이슬 사원의 입사를 환영합니다'라는 종이가 붙어 있었죠. 첫 출근을 하면서 떨리고 잔뜩 긴장했는데 선배들의 깜짝 이벤트를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진 기억이 납니다.


"첫 출근때 선배들의 깜짝 이벤트"…'따뜻한' 감동


대학 시절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많은 기업 중에서도 교원그룹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굉장히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입사 지원을 하게 된 동기입니다.


저는 현재 웰스매니저를 위한 연수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웰스매니저는 우리 회사의 환경가전 관리전문가를 뜻하는 명칭이죠. 평범한 주부나 경력단절여성들이 관리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웰스 상품과 고객만족 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등 서비스 전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한 연수 교육을 받은 웰스매니저 중 한 분이 두 달 뒤 우수 웰스매니저로 선정돼 상을 받은 적도 있어요.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죠.


우리 회사의 교육 상품과 환경가전의 주요 소비층은 아이를 둔 30~40대 학부모 또는 주부입니다. 또 저 같은 20대 소비자들은 미래의 잠재적 고객입니다. 젊은 층 고객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이들이 선호하거나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의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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