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시계아이콘02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와 여름이다~이른 더위 잡으러온 워터파크

[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오션월드 익스트림리버
AD


[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한화 설악 워터피아 샤크웨이브


[여행만리]봇물 재미, 꿀물 휴가, 밀물 인파…노는물이 다르다 롯데 워터파크 야외 파도풀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날씨가 무덥다. 6월 들어서면서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일찌감치 무더위가 닥쳐 물놀이 시즌이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들도 속속 개장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 하지만 바닷물에 뛰어들기는 아직 이르다. 이때 떠오르는 것이 워터파크다. 인공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핑과 짜릿한 놀이기구,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까지 모두 갖춘 워터파크가 여름을 유혹하고 있다.
용인 캐리비언 베이, 대명 홍천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롯데 워터파크 등은 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신무기를 장착했다. 자~준비됐으면 떠나보자. 물 만난 워터파크 세계로~


◇캐리비안 베이-국내 최초 워터파크 … 차별화된 컨텐츠로 물놀이 문화 이끌어
지난 1996년 워터파크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계 큰 형님이다. 올해는 인공 파도풀에서 즐기는 서핑, 플라잉 보드쇼, 디제이 음악 축제 등 차별화된 즐길 거리로 무장했다.


야외 스릴 어트랙션과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연다. 먼저 지난해 여름 매주 주말 동안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열린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는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도 진행된다.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실제 바다에서 즐기던 제대로 된 서핑을 인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파도풀에서 체험한다.(서핑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 별도 요금)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미터의 풀장 내부에는 수상 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명 홍천 오션월드-국내 워터파크 자존심…'가족' 과 'IT' 콘텐츠 강화
서울에서 단 1시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국내 대표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있다.
올해에는 '가족'과 'IT'를 전면에 내세웠다. 2030세대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가족 콘텐츠를 강화했다.


6월 중순부터 모바일 코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 'D멤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 기어S 등으로 오션월드 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별도 충전 및 정산을 할 필요 없다.


오션월드 대표 어트랙션인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부메랑고, 카이로레이싱 등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익스트림존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 등장한 서핑마운트가 있다. 룩소르 신전의 웅장함을 담은 대형 파도풀에서 2.4m 높이의 파도를 체험할 수 있다.


짜릿한 다이나믹존도 추천한다. 세계최초, 최장 튜브 슬라이드 타이틀을 거머쥔 몬스터블라스터(2인승), 68도 각도를 자랑하는 슈퍼부메랑고(6인승)를 탈 수 있다. 메가슬라이드존에는 국내 최초, 최다 8인승 매트슬라이드 카이로레이싱 등이 운영 중이다.


유아와 함께라면 실내 '아쿠아존'이 안성맞춤이다. 정글짐을 모티브로 한 워터플렉스, 실내파도풀 등 어린아이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어트랙션들이 있다.


올해에도 무료셔틀버스는 계속 된다. 서울 및 수도권 77곳에서 출발한다. 성수기에는 최대 83개 지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설악 워터피아-노는 물이 다른 명가 워터파크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국내 1호 '보양온천' 답 게 봄, 가을, 겨울에는 휴식을. 여름이면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이 있는 워터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4총사다. '월드앨리'는 즐거운 비명 소리가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다.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의 높이에서 깜깜한 슬라이드 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 하강,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모두에게 인기인 '토렌트리버'는 235m의 길이를 자랑한다. 약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면 마치 서핑을 하듯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다. 물살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흐르기에 더 높은 파도를 즐기려면 오른쪽에 붙어서 타는 게 팁.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뽀로로 키즈풀' 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보양온천답게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설이 많다. 여러 종류의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모님은 수(水)치료를 위한 기능성 스파가 집중된 '아쿠아풀'을 추천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 경찰, 국가유공자 본인 포함 동반 4인까지 최대 5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국내 최대, 최장 수식어 자랑하는 다양한 어트랙션
국내 최대 규모 야외 파도풀과 오픈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 등 다양한 스릴 라이드 시설을 오픈했다. 또 지난 4월에 새롭게 선보인 스릴 넘치는 하강 레포츠 '짚라인'도 인기다.


야외 파도풀을 가로 지르며 롯데워터파크의 외부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은 국내 워터파크 중 최장길이다. 389m 길이의 집라인을 즐기다 보면 물 위를 빠르게 지나가면서 아찔한 짜릿함에 매료된다.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규모로 최대 3천 2백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실외 파도풀 존 '자이언트 웨이브'에서 자유롭게 만끽하는 파도와 롤러코스터인 '워터코스터'는 필수코스다.


알록달록한 8개 레인에서 물썰매를 타듯 120m를 하강하는 '레이싱 슬라이드'와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급하강과 상승을 반복해 아찔한 무중력 상태를 제공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도 추천.


6월 말까지 하나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본인 50%, 동반 3인까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