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라파엘 나달 [사진= ATP 페이스북]";$txt="라파엘 나달 [사진= ATP 페이스북]";$size="550,309,0";$no="20170515071922562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라파엘 나달(31·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8강에 올랐다.
나달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9·스페인)을 3-0(6-1, 6-2, 6-2)으로 제압했디.
나달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과 동시에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노린다. 나달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4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29·스페인)를 3-0(7-6<5>, 6-1, 6-3)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나달은 밀로스 라오니치(27·캐나다)-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6·스페인)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도미니크 팀(24·오스트리아)을 상대한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8강을 통과하면 둘이 4강에서 만난다.
지난해 여자단식 챔피언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는 16강에서 탈락했다. 무구루사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4·프랑스)에게 1-2(1-6, 6-3, 3-6)로 졌다.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7·덴마크)는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2·러시아)를 2-1(6-1, 4-6, 6-2)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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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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