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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자활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직무교육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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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교육, 취업 상담, 취업 연계까지 총체적 관리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자활지원센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송파자활 드림스쿨'을 개설· 운영한다.

송파자활지원센터는 기존에 취업 상담과 연계에만 집중하던 것에서 나아가 새롭게 직무교육까지 시행, 원스톱 지원 사업에 나선 것이다.


송파구자활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직무교육 원스톱 지원 박춘희 구청장이 송파자활 드림스쿨을 찾아 교육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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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자활지원센터 중 개별 직무교육을 시행하는 곳은 송파구가 최초다.

'송파자활 드림스쿨'은 IT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직무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구는 이미 지난 5월 삼성 SDS 후원을 받아 자활지원센터내에 20여석 규모의 전산교육장을 열었다.

현재 정보기술(ITQ)자격증 1기(총 16명)이 11월까지 전문강사와 함께 컴퓨터 활용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취업을 준비하는 40~50대로 구성, 자격증 취득 후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이외도 전산교육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컴퓨터 인문과정, 잡서칭 교육 등 취업에 꼭 필요한 IT 교육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또 ITQ자격증 취득반 역시 이후 2, 3기 모집도 이어간다.


구는 송파자활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직업 교육과 함께 상담, 재취업 알선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도록 돕고 있다.


특히 근로 능력이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일을 못하고 있거나 불안정한 수익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구와 연계된 업체를 중심으로 취업의 기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80여명(5월 말 기준)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진행 중이며 실제 최근 2개월 동안 5명이 재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 연계와 자활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송파자활지원센터(☎416-7119)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송파자활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홀로서기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이들 전문적인 취업 교육을 받고 좀 더 안정적인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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