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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배구대표팀이 3일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19-25 25-22 25-23 15-7)로 역전승했다.
우리나라는 초반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으나 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중심으로 강소휘(GS칼텍스)가 분위기를 바꾸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 대회는 V리그를 해외에 알리고, 마케팅 효과를 더해 아시아 무대로 위상을 넓히기 위한 이벤트였다.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이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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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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