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그널'이 솔직하고 리얼한 연애 프로그램을 표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첫 방송된 채널A '하트 시그널'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게 된 일반인 남성 3인과 여성 3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하트 시그널'은 한 달 간의 동거 생활 동안 6인의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관찰하고, 단서를 찾아 이들의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수 윤종신, 이상민, 슈퍼주니어 신동, 작사가 김이나, 모델 심소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 6명의 예측단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러브라인을 정확하게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6인의 예측단은 여성 출연자 서지혜에게 몰표가 몰릴 것은 물론 6명의 청춘 남녀가 누구를 선택할 지 척척 맞췄다.
시그널하우스에서 만난 청춘남녀 6인은 어색한 인사와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 저녁 식사, 뒷정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트 시그널'은 타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 남녀 출연자들의 미묘한 표정변화와 기류를 읽어내는 연예인 예측단을 섭외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예측단의 추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예측이 맞았을 때 묘한 쾌감까지 자아냈다.
한편 '하트 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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