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한달 간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의 거래형성률이 50%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형성률은 전체 영업일 가운데 KSM 거래형성일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KSM은 5월 총 19영업일 가운데 11일간 거래가 이뤄져 거래형성률 58%를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거래체결 종목은 '모헤닉게라지스' 1종목에 불과하나 디파츠, 바이탈오투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주문도 다수 접수됨에 따라 향후 거래종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측은 KSM 거래형성률 증가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KSM에 대한 전매제한 예외가 적용됨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본래 크라우드펀딩 주식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또한 모헤닉게라지스의 주식분산비율이 높다는 점도 한몫했다. 거래소 측은 "모헤닉게라지스는 3차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면서 소액주주수가 약 600명에 이른다"며 "점점 높은 발행가격으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함으로써 1~3차 크라우드펀딩 주식 간 가격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거래소 측은 "다수 종목으로 KSM 거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강화 등 투자자에 대한 KSM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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