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0일 목사동면사무소에서 관내 잎들깨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잎들깨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잎들깨 파종시기(7~8월)를 앞두고 토양관리와 친환경재배 및 병해충예방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초빙강사인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정웅희 지도사는 쌈채소의 대명사격인 깻잎은 그 특성상 생산성 및 품질향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군 목사동면은 전남의 대표적인 잎들깨 주산지로 광주시내에서 유통되는 깻잎의 70%는 곡성군 목사동에서 생산된 깻잎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배규모는 100여 농가 20ha이며 이중 시설재배가 14ha, 노지재배가 6ha이다. 시설재배는 7~8월에 파종하여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고 노지재배는 3~4월에 파종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수확되므로 연중 생산되고 있다. }
내륙 산간기후 특성을 보이는 곡성지역은 특히 일교차가 매우 커서 깻잎 특유의 향이 뛰어나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잎 뒷면이 자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잎들깨 재배는 10a당 생산액이 다른 작물보다 월등히 높아 주민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총생산액이 55억 원에 이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잎들깨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임에는 분명하나 농업인의 노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면적확대가 어렵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깻잎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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