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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호주 싱글톤시와 홈스테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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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까지 거주 중학생 10명 모집...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호주 싱글톤시에서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2017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6월1일부터 7일까지 지역 거주 중학생 10명을 모집,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싱글톤시로 국제 홈스테이 교류를 떠난다.

참가학생들은 호주 문화체험활동과 싱글톤시 학교(Australian Christian College) 수업체험, 현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명은 일반가정, 2명은 저소득가정 학생 중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구에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 호주 싱글톤시와 홈스테이 교류 지난해 8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John Martin(존 마틴) 싱글톤시장이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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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경비 중 개인항공료, 여행자 보험비, 비자발급비는 개인이 부담하며 문화체험비와 학비, 홈스테이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단, 저소득 학생의 경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호주 싱글톤시는 지난해 8월, 동작구 이창우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곳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싱글톤시와 협약을 발판으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내는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 간의 국제교류는 국제사회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싱글톤시는 시드니 북서쪽에서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 면적은 4893㎢로 동작구(16.35㎢)의 약 300배에 해당하는 규모지만 인구는 2만4000명 정도로 인구밀도가 낮으며, 와인사업과 관광지로 유명한 헌터밸리(Hunter Valley)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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