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경매 ‘최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홍콩에서 박서보 화백(86)의 '묘법'이 한화 약 14억7400만원에 팔려 작가의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7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크리스티 상반기 경매에서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서 단색화 등 한국 출품작 33점이 모두 낙찰됐다. 출품된 박서보의 작품은 1979년작 '묘법 NO. 10-79-83'이다.
지난 2015년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출품된 '묘법 No 65-75(1975)'은 한화 약 11억63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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