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하이닉스가 29일 또 52주 최고가 기록을 남겼다.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63%)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8800원까지 올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 속에 연일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분기도 황소처럼 우직하게 갈 것"이라며 "실적의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DRAM 및 2D-NAND 고정가격이 예상대로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화강세를 반영해 2017년 및 2018년 EPS를 기존 대비 제한적으로 조정하고(-0.8%, -0.9%) 목표주가를 6개월 기준 6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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