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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병식 서울교대부설초 교장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제3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울교총은 지난 26일 전체 회원 1만4259명 중 1만2706명이 투표한 결과 전 신임회장은 유표투표의 58.5%에 해당하는 7287표를 득표,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3월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서울전곡초 교장, 서울 동대문구 교총 회장을 거쳐 서울교대부설초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 신임회장의 임기는 지난 27일부터 3년이다. 함께 당선된 김성일 창문여고 교사(수석부회장), 박장희 서울신계초 교장, 조대연 고려대 교수 등 부회장 3명과 함께 서울교총을 이끌게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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