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 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조별리그가 28일 F조 최종전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A~F, 여섯 조 각 1, 2위 팀이 확정됐고 조 3위 팀 중 상위 네 팀까지 16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조 3위 경쟁이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B조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과 1-1로 비기면서 1승1무1패 승점4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D조 3위 일본, F조 3위 독일, C조 3위 코스타리카가 함께 16강에 올랐다. A조에서 1승2패 승점3으로 3위를 한 아르헨티나는 성적 비교에서 밀려 최종 탈락했다.
A조 2위 한국은 C조 2위 포르투갈과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D조 3위로 16강에 합류한 일본은 이번 대회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B조 1위 베네수엘라와 경기한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프랑스는 E조 1위로 올라 D조 2위 이탈리아와 빅매치가 성사됐다.
▲ U-20월드컵 16강 대진
한국(A조 2위)-포르투갈(C조 2위)
우루과이(D조 1위)-사우디아라비아(B조 3위)
베네수엘라(B조 1위)-일본(D조 3위)
미국(F조 1위)-뉴질랜드(E조 2위)
프랑스(E조 1위)-이탈리아(D조 2위)
잠비아(C조 1위)-독일(F조 3위)
멕시코(B조 2위)-세네갈(F조 2위)
잉글랜드(A조 1위)-코스타리카(C조 3위)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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