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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넥센, 삼성에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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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넥센, 삼성에 4연승 서건창 [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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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4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넥센(24승1무23패)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에 7-4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거뒀다.


서건창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넥센 승리를 이끌었다. 서건창은 2-4로 뒤진 6회말 동점을 만드는 2타점 적시타를 쳤고 8회말 결승타를 터뜨렸다.

두 팀은 2회초 1점씩 주고받았다.


삼성은 다린 러프의 1점 홈런(8호)으로, 넥센은 이정후의 2루타에 이은 고종욱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삼성은 3회초 2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2타점 2루타로 3-1로 앞섰다. 넥센은 3회말 채태인의 1점 홈런(4호)으로 추격했다.


삼성은 6회초 구자욱의 3루타 후 조동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2로 달아났다.


하지만 넥센이 6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넥센은 8회말 결승점을 뽑았다. 서건창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선두타자 이정후와 고종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서건창이 적시타를 쳤다. 윤석민의 3루-1루로 이어지는 병샅타가 나오면서 상황은 2사 2루로 바뀌었다. 2루 주자는 서건창.


서건창은 삼성 투수들의 폭투 두 개로 홈을 밟아 팀에 6-4 우위를 안겼다. 채태인의 볼넷 후 김하성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넥센이 7-4로 달아났다.


넥센 김상수는 9회초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김상수는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최충연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구원투수들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데뷔 첫 승 기회를 날렸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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