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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선두 도약 "첫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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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챔피언십 둘째날 7언더파 몰아치기, 이민지와 페테르센 공동 2위, 전인지 '컷 오프'

박성현의 선두 도약 "첫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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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특급루키' 박성현(24)의 첫 우승 기회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트래비스포인트골프장(파72ㆍ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선두(12언더파 132타)로 도약했다. 이민지(호주)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 리젯 살라스(미국)과 펑산산(중국) 등 5명이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시작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0~12번홀 3연속 버디, 14번홀(파5) 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15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16, 18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페어웨이는 딱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친 샷의 정교함이 돋보였다. 퍼팅수도 27개를 적어낼 만큼 그린 플레이도 견고했다.


올해 LPGA투어 8개 대회에서 '톱 5'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세계랭킹 3위 에리야 쭈따누깐(태국)이 6언더파를 작성해 단숨에 공동 16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세계랭킹 2위 유소연(27ㆍ메디힐)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도 3개나 범했다. 1타를 줄여 공동 68위(1언더파 143타)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정은5(29)가 이틀 연속 4언더파를 치는 선전에 힘입어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를 유지했다. 이미향(24ㆍKB금융그룹)과 유선영(31) 등이 공동 16위 그룹에 합류한 반면 이일희(29ㆍ볼빅)는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25위(5언더파 139타)로 미끄러졌다. 지난주 킹스밀챔피언십 준우승자 전인지(23)와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은 나란히 공동 82위(이븐파 144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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