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5일 오후 3시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날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22회 광진구민의 날’행사가 25일 오후 3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1995년 성동구에서 분리된 후 조례를 제정,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날인 5월25일을 기념해‘광진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광진구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광진 발전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한 구민을 찾아 표창하는 ‘구민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영예로운 수상은‘경제·지역사회발전부문’용화식(66)씨,‘봉사·기부부문’전용한(63)씨, ‘효행부문’ 정귀화(61, 여)씨가 하게 됐다.
수상자 이름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맞은편 벽면에 동판으로 새겨 영구 보존된다.
이어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광진구 주요 현황과 정책을 소개, 주요과제와 앞으로 나아갈 구정 방향에 대한 기념사를 낭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추미애 국회의원, 김선갑 서울시의원,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사를 진행했다.
15개 동 주민들은 동별 특색과 자랑거리를 노래나 콩트 형태로 동영상으로 촬영해 행사장에서 함께 보면서 구민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수 태진아, 권민정, 마아성의 무대와 그라운드잼의 탭댄스 공연이 있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