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초소형 '이과수 얼음정수기 엣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운터탑형으로 가로 29㎝, 세로 52㎝, 높이 47.5㎝의 초소형 사이즈다.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또 만수 기준으로 한 번 출수할 때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550g의 용량을 갖췄다.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해 정수 효과도 뛰어나다.
스마트 세정 기능도 적용했다.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탱크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다시 채워둔다. 세균번식과 오염 등을 최소화시킨다. 제빙된 얼음 저장고를 충격 완화 구조로 설계해 소음도 낮췄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슬림형 제품임에도 물을 받는 취수구 높이를 충분히 확보해 1.5ℓ 이상의 물병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제품 버튼부에도 터치센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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