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2017 아파트브랜드 대상' 디자인 부문은 SK건설의 '안산 라프리모'가 수상하게 됐다. SK건설은 2000년 'SK뷰' 브랜드를 론칭했다. SK뷰의 브랜드 철학은 'Convenience&Comport'로 '가장 편리하고 최고로 편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고객의 행복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 부문 수상작인 '안산 라프리모'는 SK건설의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SK건설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차별화된 평면과 공간구성으로 편안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꾸몄다.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가구에 자녀방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화장대, 드레스룸 등을 통해 널찍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다. 59㎡A, 74㎡A 타입의 경우 주방, 다이닝, 거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탁 트인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99㎡ 타입에는 환기성과 개방감을 강화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건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4%의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녹지를 자랑한다. 0.9㎞의 산책길, 테마형 놀이터, 유아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는 200만화소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또 각 세대 출입문 근처에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영상이 녹화되는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전열 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온도조절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홀에는 LED조명기구를 사용해 에너지 절감에 힘쓰는 등 단지 곳곳에 입주민들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배려한 구성이 돋보인다.
한편, 안산 라프리모는 총 2017가구, 21개동 규모로 2020년 1월 입주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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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대상]14% 낮은 건폐율·풍부한 녹지 '안산 라프리모'](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52514491308104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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