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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읽다]식중독의 계절…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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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많이 발생해

[건강을 읽다]식중독의 계절…예방법은?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점검.[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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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매년 5~6월이면 식중독 환자가 증가합니다. 때 이른 더위도 찾아왔습니다.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5~6월 초여름에는 잦은 야외활동, 기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지수서비스' 통계 중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식중독 사고 315건 중 5~6월에 61건(19%)이 발생했습니다. 연평균 환자 6325명 중 1458명(23%)이 5~6월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설사·복통 등에 시달립니다. 성인의 경우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가 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입니다. 이밖에도 이질(시겔라)균이나 캄필로박터, 지알디아균 등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되는 경우입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그 균 자체에 의한 것보다는 음식 속에서 번식한 포도상구균이 내는 독소 때문에 생깁니다. 음식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매우 빨라 음식을 먹은 후 1~3시간이면 심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생깁니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세균과 다른 종류의 균입니다. 장티푸스는 사람에게서만 발병합니다. 장염 살모넬라균은 동물과 사람에게서 모두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입니다. 육류나 계란, 우유, 버터 등에 균을 포함한 동물의 분변이 오염될 경우 사람에게 섭취돼 발병합니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8~48시간이면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비브리오 파라헤몰라이티쿠스에 의한 장염입니다. 주로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해수에서 서식합니다. 해변에서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생기는 식중독이면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개, 굴, 낙지, 생선 등을 날로 먹은 후 10~24시간이 지나서 배가 아프고 구토, 심한 설사가 나고 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비브리오장염보다 훨씬 중증 경고를 보이는데 초기에는 장염증상을 일으켰다가 패혈증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은 사람에게서 중증으로 진행하는 병입니다. 어패류나 생선회를 먹고 10~24시간 후에 열과 피부반점, 물집 등이 생기고 전신의 통증과 함께 팔이나 다리의 궤사가 일어납니다. 패혈증이 악화되면 의식을 잃거나 쇼크 상태에 이르러 결국 사망합니다.


냉장 보관된 음식은 안전하다고 믿는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음식이나 음식재료가 요리 중이나 이동 중에 오염이 됐다면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도 끓인 후에 식혀 먹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김영상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5~6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데다 야유회나 가족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진다"며 "급식이나 도시락 등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기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안전하게 가공 처리된 식품을 먹는다.
-육류, 달걀 등의 날 음식은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한다.
-조리한 음식은 즉시 먹는다.
-먹다 남은 음식을 4시간 이상 보관할 때는 10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조리한 음식을 다시 먹을 때에도 반드시 70도 이상에서 가열 뒤 먹는다.
-조리한 음식과 날 음식이 함께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철저하게 손을 씻고 손의 상처 부위는 붕대나 반창고를 이용해 음식에 닿지 않도록 한다.
-주방의 모든 표면은 청결을 유지한다.
-음식이 해충이나 바퀴벌레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안전한 물을 사용해야 하며 깨끗한 물인지 의심이 될 때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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