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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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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크·솔로스 키친·스테이지 B·갤러리 아트파크 등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새단장 북파크 전경. 사진제공=인터파크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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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하는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가 복합예술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직영 레스토랑 2곳을 운영한다. 삼성전자홀 1층에 각각 위치한 '솔로스 키친'과 6월 개장 예정인'스테이지 B'다. 청담동 레스토랑 이도의 김병화 셰프를 영입해 공간 기획과 콘셉트, 메뉴 등을 기획했다. '솔로스 키친'은 나홀로 관객을 위한 테이크아웃, 스테이지 B는 고급 이탈리안 음식에 주력한다. 스테이지 B는 공연 커뮤니티 '한잔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읻. 하반기부터는 클래식과 오페라 강좌와 실내악 콘서트, 뮤지컬 배우들과의 만남 등 데이 프로그램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 비영리 과학재단인 카오스재단이 운영하는 '북파크'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상시로 볼 수 있는 갤러리 아트파크도 마련됐다. 북파크는 5개 층을 관통하는 국내 최고 높이의 책장 형태로 도서 10만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갤러리 아트파크에서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이성민과 지젤박 작가의 초대전 '꿈을 날다'가 펼쳐진다.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갤러리 아트파크 전경. 사진제공=인터파크씨어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3층에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되는 300석 규모의 카오스홀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월 최초 내한한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강연을 비롯해 김훈, 공지영 등 유명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 홀에서 진행됐다.


박진영 인터파크씨어터 대표는 "공연장 시설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음 시설,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할 갤러리, 대형 서가 등 여유와 멋이 가득한 복합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1년 11월4일 개관한 한남동 블루스퀘어는 1760석 규모의 뮤지컬 전문 공연장 삼성전자홀과 1000석(스탠딩 3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삼성카드홀로 구성됐다. 개관 1년 만에 65만명 돌파, 최단 기간 100만명 돌파,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 (삼성전자홀 기준) 등의 기록을 세웠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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